[글로벌 브리핑] “폭력배인 줄”…사우디 왕자의 ‘갑질’
입력 2017.07.20 (23:21)
수정 2017.07.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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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가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시민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손을 모으고 있는 남성을 발로 쓰러뜨리더니 사정없이 주먹질을 합니다.
<녹취> 피해 시민 : "맹세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폭력을 휘두른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중 한 명인데요,
시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습니다.
자기 집 근처에 차를 대놨다는 이유로 시민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구타하고,
<녹취>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 "주변에 차 대지 마. 빼란 말이야."
소총을 대고 쫓아다니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왕자와 친구들이 찍은 이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원성을 샀고, 살람 국왕은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며 왕자를 구속시켰습니다.
일부다처제인 사우디에는 왕족 숫자만 만 5천 명에 이르고, 이들의 횡포도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지난해엔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한 왕자가 공개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가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시민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손을 모으고 있는 남성을 발로 쓰러뜨리더니 사정없이 주먹질을 합니다.
<녹취> 피해 시민 : "맹세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폭력을 휘두른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중 한 명인데요,
시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습니다.
자기 집 근처에 차를 대놨다는 이유로 시민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구타하고,
<녹취>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 "주변에 차 대지 마. 빼란 말이야."
소총을 대고 쫓아다니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왕자와 친구들이 찍은 이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원성을 샀고, 살람 국왕은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며 왕자를 구속시켰습니다.
일부다처제인 사우디에는 왕족 숫자만 만 5천 명에 이르고, 이들의 횡포도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지난해엔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한 왕자가 공개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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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폭력배인 줄”…사우디 왕자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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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0 23:23:29
- 수정2017-07-20 23:57:48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가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시민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손을 모으고 있는 남성을 발로 쓰러뜨리더니 사정없이 주먹질을 합니다.
<녹취> 피해 시민 : "맹세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폭력을 휘두른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중 한 명인데요,
시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습니다.
자기 집 근처에 차를 대놨다는 이유로 시민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구타하고,
<녹취>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 "주변에 차 대지 마. 빼란 말이야."
소총을 대고 쫓아다니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왕자와 친구들이 찍은 이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원성을 샀고, 살람 국왕은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며 왕자를 구속시켰습니다.
일부다처제인 사우디에는 왕족 숫자만 만 5천 명에 이르고, 이들의 횡포도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지난해엔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한 왕자가 공개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가 이른바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시민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손을 모으고 있는 남성을 발로 쓰러뜨리더니 사정없이 주먹질을 합니다.
<녹취> 피해 시민 : "맹세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폭력을 휘두른 남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중 한 명인데요,
시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습니다.
자기 집 근처에 차를 대놨다는 이유로 시민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구타하고,
<녹취>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 "주변에 차 대지 마. 빼란 말이야."
소총을 대고 쫓아다니며 위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왕자와 친구들이 찍은 이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며 원성을 샀고, 살람 국왕은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며 왕자를 구속시켰습니다.
일부다처제인 사우디에는 왕족 숫자만 만 5천 명에 이르고, 이들의 횡포도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지난해엔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한 왕자가 공개 처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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