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밤부터 장맛비

입력 2017.07.21 (12:06) 수정 2017.07.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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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말 가만히 있어도 덥다라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낮과 밤 구분 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후텁지근하겠고, 밤부터는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많이 더워보여요?

<리포트>

네, 햇볕이 들든, 안들든 덥기는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저는 지금 구름 사이로 비추는 햇볕을 그대로 쬐다보니까, 체감하기엔 더 무덥습니다.

이 폭염의 기세를 알려주는 폭염 특보판 보이실겁니다.

서울과 동해안, 남부 일부 지역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도 무더위에 건강을 잘 지키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강릉 36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렇게 높게 오르는 기온때문에 대기는 불안정해집니다.

오후에 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이번에는 특히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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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폭염 특보…밤부터 장맛비
    • 입력 2017-07-21 12:09:55
    • 수정2017-07-21 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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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말 가만히 있어도 덥다라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낮과 밤 구분 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후텁지근하겠고, 밤부터는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많이 더워보여요?

<리포트>

네, 햇볕이 들든, 안들든 덥기는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저는 지금 구름 사이로 비추는 햇볕을 그대로 쬐다보니까, 체감하기엔 더 무덥습니다.

이 폭염의 기세를 알려주는 폭염 특보판 보이실겁니다.

서울과 동해안, 남부 일부 지역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도 무더위에 건강을 잘 지키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강릉 36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렇게 높게 오르는 기온때문에 대기는 불안정해집니다.

오후에 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이번에는 특히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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