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타선 위력…두산, 전원 안타 득점

입력 2017.07.22 (21:33) 수정 2017.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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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한화전에서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박건우는 홈런을 두개나 치며 타선을 이끌었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은 1회 박건우의 두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박건우는 한화 선발 김범수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4회에는 무려 8득점을 올렸습니다.

정진호와 박세혁의 작시타에 이어 박건우가 또 한번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건우는 홈런으로만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에는 유일하게 안타가 없던 오재일까지 안타를 치고, 4득점을 추가하면서 선발 전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이 동시에 기록된 것은 올 시즌 8번째입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이 병살타를 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읅 보이며 5연패를 당했습니다.

기아의 외국인 투수 팻딘은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롯데의 150억 원의 사나이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8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7회 전준우에게 첫 안타를 맞기까지 6이닝 퍼펙트게임을 이어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팻딘은 잘 던졌지만 기아는 9회 임창용이 결승점을 허용해 롯데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8회 등판한 롯데 투수 조정훈은 무려 2,62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최근 4연패를 포함해 10경기 1승 9패의 부진에 빠진 kt는,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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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강 타선 위력…두산, 전원 안타 득점
    • 입력 2017-07-22 21:36:08
    • 수정2017-07-22 2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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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이 한화전에서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박건우는 홈런을 두개나 치며 타선을 이끌었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은 1회 박건우의 두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박건우는 한화 선발 김범수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4회에는 무려 8득점을 올렸습니다.

정진호와 박세혁의 작시타에 이어 박건우가 또 한번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박건우는 홈런으로만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에는 유일하게 안타가 없던 오재일까지 안타를 치고, 4득점을 추가하면서 선발 전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이 동시에 기록된 것은 올 시즌 8번째입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이 병살타를 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읅 보이며 5연패를 당했습니다.

기아의 외국인 투수 팻딘은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롯데의 150억 원의 사나이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8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7회 전준우에게 첫 안타를 맞기까지 6이닝 퍼펙트게임을 이어갈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팻딘은 잘 던졌지만 기아는 9회 임창용이 결승점을 허용해 롯데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8회 등판한 롯데 투수 조정훈은 무려 2,62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최근 4연패를 포함해 10경기 1승 9패의 부진에 빠진 kt는,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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