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조나탄의 가위차기 슛

입력 2017.07.24 (21:54) 수정 2017.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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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공격수, 수원의 조나탄이 KBS와 KEB하나은행이 공동 선정한 주간 베스트골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나탄의 전남전 골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멋진 가위차기 슛을 선보여 골이 들어가는 순간 주간 베스트골을 예약할 정도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 주말에도 2골을 터트린 조나탄은 자신의 골과 베스트골 경합을 벌일만큼 멋진 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북 이재성은 상대 골키퍼에게 어시스트를 받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이 이재성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자 울산구장에 축포가 터집니다.

하지만 골문 밖에서 굴러가는 공.

알고 보니 옆 그물을 때렸는데도 구단이 착각해 축포를 터트린 겁니다.

본의 아니게 자책골을 넣은 광주의 본즈는 얼굴을 감싸쥐고, 전북과의 빅매치에서 퇴장당한 서울 주세종은 밀려오는 자책감에 한참 동안 출입구 계단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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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조나탄의 가위차기 슛
    • 입력 2017-07-24 21:56:44
    • 수정2017-07-24 2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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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공격수, 수원의 조나탄이 KBS와 KEB하나은행이 공동 선정한 주간 베스트골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나탄의 전남전 골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멋진 가위차기 슛을 선보여 골이 들어가는 순간 주간 베스트골을 예약할 정도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 주말에도 2골을 터트린 조나탄은 자신의 골과 베스트골 경합을 벌일만큼 멋진 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북 이재성은 상대 골키퍼에게 어시스트를 받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이 이재성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자 울산구장에 축포가 터집니다.

하지만 골문 밖에서 굴러가는 공.

알고 보니 옆 그물을 때렸는데도 구단이 착각해 축포를 터트린 겁니다.

본의 아니게 자책골을 넣은 광주의 본즈는 얼굴을 감싸쥐고, 전북과의 빅매치에서 퇴장당한 서울 주세종은 밀려오는 자책감에 한참 동안 출입구 계단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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