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외수, ‘혼외자 루머’ 해명…“양육비 안줬다는 소문 사실 아냐”

입력 2017.07.28 (08:29) 수정 2017.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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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씨가 자신을 둘러싼 혼외자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인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이외수 씨.

지난 수요일 방송에선 아내 전영자 씨가 과거 남편의 외도로 상처받은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녹취> 전영자 : "이혼을 생각해봤었어요. 나 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죽이고 싶고 원수 같고... 엄마는, 엄마는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한 목숨이 있어요. 그게 자식이라는 목숨인데 그런데 얘가 계모 손에 크는 게 싫은 거야, 나는. 내 새낀데. 그래서 끝까지 견뎠어요."

지난 2013년, 혼외정사로 낳은 아들 오 모 군에 대한 양육비 2억 원을 밀린 혐의로 피소된 이외수 씨.

당시 소송은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일단락됐는데요.

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사생활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이외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 글을 남겼습니다.

이외수 씨는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며, 아동복지회에 아이를 맡겼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악성 댓글은 강력한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외도와 혼외자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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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28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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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인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이외수 씨.

지난 수요일 방송에선 아내 전영자 씨가 과거 남편의 외도로 상처받은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녹취> 전영자 : "이혼을 생각해봤었어요. 나 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죽이고 싶고 원수 같고... 엄마는, 엄마는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한 목숨이 있어요. 그게 자식이라는 목숨인데 그런데 얘가 계모 손에 크는 게 싫은 거야, 나는. 내 새낀데. 그래서 끝까지 견뎠어요."

지난 2013년, 혼외정사로 낳은 아들 오 모 군에 대한 양육비 2억 원을 밀린 혐의로 피소된 이외수 씨.

당시 소송은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일단락됐는데요.

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사생활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이외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 글을 남겼습니다.

이외수 씨는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며, 아동복지회에 아이를 맡겼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악성 댓글은 강력한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외도와 혼외자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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