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7.07.29 (21:00) 수정 2017.07.29 (2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北, ICBM급 발사…“美 본토 타격 가능”

북한이 어젯밤 기습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은 사거리 만km를 넘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관련 영상을 신속히 공개하며 김정은 참관 속에 이번 발사가 대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NSC 소집…“사드 추가 배치·독자 제재”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1시간여 만에 긴급 NSC를 소집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와 함께, 독자적 대북 제재 검토도 지시했습니다.

‘맞불’ 미사일 훈련…“美 전략 자산 전개”

한미 양국 군은 북한 도발에 대응해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지하시설 타격용 신형 미사일을 공개하고,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도 경고했습니다.

中 근처 심야 발사 ‘이례적’…“위협 극대화”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 국경 근처에서 심야 발사에 나선 건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번 '화성-14형' 2차 발사로 사거리는 크게 늘어났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美 “무모”·日 “최대 압박”…中 “사드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일본도 미국과 함께 최대한의 대북 압박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비난하면서도 사드 배치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9 헤드라인]
    • 입력 2017-07-29 21:02:17
    • 수정2017-07-29 21:04:32
    뉴스 9
北, ICBM급 발사…“美 본토 타격 가능”

북한이 어젯밤 기습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은 사거리 만km를 넘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관련 영상을 신속히 공개하며 김정은 참관 속에 이번 발사가 대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NSC 소집…“사드 추가 배치·독자 제재”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1시간여 만에 긴급 NSC를 소집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와 함께, 독자적 대북 제재 검토도 지시했습니다.

‘맞불’ 미사일 훈련…“美 전략 자산 전개”

한미 양국 군은 북한 도발에 대응해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지하시설 타격용 신형 미사일을 공개하고,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도 경고했습니다.

中 근처 심야 발사 ‘이례적’…“위협 극대화”

북한이 이례적으로 중국 국경 근처에서 심야 발사에 나선 건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번 '화성-14형' 2차 발사로 사거리는 크게 늘어났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美 “무모”·日 “최대 압박”…中 “사드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일본도 미국과 함께 최대한의 대북 압박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비난하면서도 사드 배치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