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피서 절정…야간 피서객 ‘북적’

입력 2017.08.01 (21:24) 수정 2017.08.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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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중 피서지가 가장 붐비는 때는 바로 이번 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 바다에도 요즘은 한낮의 열기를 식히려는 피서객이 가득한데요.

우리나라 최대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를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밤인데도 피서를 즐기는 인파가 많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역시 여름 대표 피서지, 해운대답습니다.

한낮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자,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야간 피서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시원한 파도소리까지, 더위를 식히기에 딱 좋습니다.

이곳 해운대의 밤은 한낮 폭염이 가라앉자, 더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피서 절정에 맞춰 여름의 백미, 2017부산바다축제가 오늘(1일) 개막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해운대에서는 나이트 풀 파티 즉, 물의 난장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고요,

내일(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매일 밤마다 해운대와 광안리, 송도 등 부산 시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피서 열기를 달궈줄 각종 행사가 잇따릅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열치열, 더위를 떨치는 건 기본, 색다른 추억도 쌓을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 소식 없이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 밤에는 25도를 넘나드는 열대야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 일요일인 오는 6일쯤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어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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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바다 피서 절정…야간 피서객 ‘북적’
    • 입력 2017-08-01 21:25:28
    • 수정2017-08-01 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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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중 피서지가 가장 붐비는 때는 바로 이번 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 바다에도 요즘은 한낮의 열기를 식히려는 피서객이 가득한데요.

우리나라 최대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를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노준철 기자! 밤인데도 피서를 즐기는 인파가 많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역시 여름 대표 피서지, 해운대답습니다.

한낮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자,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야간 피서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시원한 파도소리까지, 더위를 식히기에 딱 좋습니다.

이곳 해운대의 밤은 한낮 폭염이 가라앉자, 더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피서 절정에 맞춰 여름의 백미, 2017부산바다축제가 오늘(1일) 개막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해운대에서는 나이트 풀 파티 즉, 물의 난장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고요,

내일(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매일 밤마다 해운대와 광안리, 송도 등 부산 시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피서 열기를 달궈줄 각종 행사가 잇따릅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열치열, 더위를 떨치는 건 기본, 색다른 추억도 쌓을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 소식 없이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 밤에는 25도를 넘나드는 열대야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 일요일인 오는 6일쯤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어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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