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근해 ‘풍어’…국산 갈치 판매량 급증

입력 2017.08.02 (06:40) 수정 2017.08.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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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연근해의 '풍어'로 국산 갈치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판매량에서 외국산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마트의 집계 결과 올들어 80%를 유지하던 국산 갈치의 매출 비중은 지난달 92%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국산 비중은 수입갈치가 본격 수입되기 시작한 2012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갈치와 함께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의 경우 지난해에는 국산 판매 비중이 85%였지만 올해는 68%로 낮아져 대조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달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말까지 수입 달걀에 대해 관세율을 0%로 인하합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달걀류 9개 품목 2만 8천톤을 연말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할당 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품목별 한계 수량은 신선란 만3천톤, 난황과 난백 등 달걀 가공품 만4천4백톤, 부화용 수정란 6백톤 등으로 결정됐습니다.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쇳덩어리 부품이 떨어져 날아들면서 승객 7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코레일에 안전감독관을 보내 차량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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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연근해 ‘풍어’…국산 갈치 판매량 급증
    • 입력 2017-08-02 06:49:37
    • 수정2017-08-02 07:11: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주 연근해의 '풍어'로 국산 갈치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판매량에서 외국산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마트의 집계 결과 올들어 80%를 유지하던 국산 갈치의 매출 비중은 지난달 92%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국산 비중은 수입갈치가 본격 수입되기 시작한 2012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갈치와 함께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의 경우 지난해에는 국산 판매 비중이 85%였지만 올해는 68%로 낮아져 대조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달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말까지 수입 달걀에 대해 관세율을 0%로 인하합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달걀류 9개 품목 2만 8천톤을 연말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할당 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품목별 한계 수량은 신선란 만3천톤, 난황과 난백 등 달걀 가공품 만4천4백톤, 부화용 수정란 6백톤 등으로 결정됐습니다.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쇳덩어리 부품이 떨어져 날아들면서 승객 7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을 상대로 특별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코레일에 안전감독관을 보내 차량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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