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 달리기 대회

입력 2017.08.09 (11:20) 수정 2017.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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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엘브루스' 산에서 극한의 달리기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23개국에서 온 8백여 명이 자신의 인내심과 지구력을 시험했는데요.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르 지역에서 시작된 코스의 길이는 최장 112km에 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지도와 GPS 시스템을 사용해 안내 표지가 따로 없는 길 위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녹취> 아나스타샤(참가자) : "완전히 지쳤습니다. 대회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매우 힘들었고, 모든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힘든 만큼 참가자들의 성취감이 더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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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9 11:20:46
    • 수정2017-08-09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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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엘브루스' 산에서 극한의 달리기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23개국에서 온 8백여 명이 자신의 인내심과 지구력을 시험했는데요.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르 지역에서 시작된 코스의 길이는 최장 112km에 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지도와 GPS 시스템을 사용해 안내 표지가 따로 없는 길 위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녹취> 아나스타샤(참가자) : "완전히 지쳤습니다. 대회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매우 힘들었고, 모든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힘든 만큼 참가자들의 성취감이 더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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