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상영 금지 가처분 기각…정상 개봉

입력 2017.08.14 (17:36) 수정 2017.08.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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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영화 '공범자들' 상영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영화가 예정대로 오는 17일 개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는 오늘 MBC 김장겸 사장 등 5명이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영화는 MBC가 언론사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감시와 비판 기능을 어느 정도로 박탈당했는지를 다뤄 주요 방송사의 공익성을 재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주요 전·현직 임원들의 출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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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범자들’ 상영 금지 가처분 기각…정상 개봉
    • 입력 2017-08-14 17:36:17
    • 수정2017-08-14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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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영화 '공범자들' 상영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영화가 예정대로 오는 17일 개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는 오늘 MBC 김장겸 사장 등 5명이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영화는 MBC가 언론사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감시와 비판 기능을 어느 정도로 박탈당했는지를 다뤄 주요 방송사의 공익성을 재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주요 전·현직 임원들의 출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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