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기 발표…‘백전노장’ 이동국·염기훈 발탁
입력 2017.08.14 (21:47)
수정 2017.08.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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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이 축구대표팀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의 힘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찾은 돌파구는 노련함이었습니다.
K리그 대표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갖췄고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를 바꿔줄 베테랑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40살 다 된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앞에서 열심히 뛰는데 후배들이 안 뛰겠습니까?"
38살의 이동국은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하면 역대 두번째 최고령 A매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만에 대표팀 복귀인데 기쁨보단 책임감이 더 크고요, 잘 준비해서 꼭 월드컵 본선 진출 이뤄내겠습니다."
무릎 수술을 받아 합류가 불투명했던 기성용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소속팀 경기도 뛰지못하고 재활 중이어서 31일 이란전 출전은 어렵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우즈베크전은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당장은 기성용 선수가 안 뛴다면..어떻게 할지는 그런 생각은 거기에 대한 것은 생각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우영 장현수도 있고 여러 전술 계획하고 있습니다."
21살의 김민재 등이 처음으로 발탁돼 신구조화가 이뤄진 가운데 대표팀은 21일 K리거 위주로 조기소집해 첫 훈련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K-리그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이 축구대표팀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의 힘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찾은 돌파구는 노련함이었습니다.
K리그 대표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갖췄고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를 바꿔줄 베테랑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40살 다 된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앞에서 열심히 뛰는데 후배들이 안 뛰겠습니까?"
38살의 이동국은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하면 역대 두번째 최고령 A매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만에 대표팀 복귀인데 기쁨보단 책임감이 더 크고요, 잘 준비해서 꼭 월드컵 본선 진출 이뤄내겠습니다."
무릎 수술을 받아 합류가 불투명했던 기성용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소속팀 경기도 뛰지못하고 재활 중이어서 31일 이란전 출전은 어렵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우즈베크전은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당장은 기성용 선수가 안 뛴다면..어떻게 할지는 그런 생각은 거기에 대한 것은 생각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우영 장현수도 있고 여러 전술 계획하고 있습니다."
21살의 김민재 등이 처음으로 발탁돼 신구조화가 이뤄진 가운데 대표팀은 21일 K리거 위주로 조기소집해 첫 훈련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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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1기 발표…‘백전노장’ 이동국·염기훈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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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4 21:50:51
- 수정2017-08-14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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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이 축구대표팀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의 힘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찾은 돌파구는 노련함이었습니다.
K리그 대표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갖췄고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를 바꿔줄 베테랑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40살 다 된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앞에서 열심히 뛰는데 후배들이 안 뛰겠습니까?"
38살의 이동국은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하면 역대 두번째 최고령 A매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만에 대표팀 복귀인데 기쁨보단 책임감이 더 크고요, 잘 준비해서 꼭 월드컵 본선 진출 이뤄내겠습니다."
무릎 수술을 받아 합류가 불투명했던 기성용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소속팀 경기도 뛰지못하고 재활 중이어서 31일 이란전 출전은 어렵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우즈베크전은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당장은 기성용 선수가 안 뛴다면..어떻게 할지는 그런 생각은 거기에 대한 것은 생각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우영 장현수도 있고 여러 전술 계획하고 있습니다."
21살의 김민재 등이 처음으로 발탁돼 신구조화가 이뤄진 가운데 대표팀은 21일 K리거 위주로 조기소집해 첫 훈련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K-리그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이 축구대표팀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의 힘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찾은 돌파구는 노련함이었습니다.
K리그 대표 백전노장 이동국과 염기훈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갖췄고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를 바꿔줄 베테랑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정신적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40살 다 된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앞에서 열심히 뛰는데 후배들이 안 뛰겠습니까?"
38살의 이동국은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하면 역대 두번째 최고령 A매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만에 대표팀 복귀인데 기쁨보단 책임감이 더 크고요, 잘 준비해서 꼭 월드컵 본선 진출 이뤄내겠습니다."
무릎 수술을 받아 합류가 불투명했던 기성용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소속팀 경기도 뛰지못하고 재활 중이어서 31일 이란전 출전은 어렵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우즈베크전은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당장은 기성용 선수가 안 뛴다면..어떻게 할지는 그런 생각은 거기에 대한 것은 생각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우영 장현수도 있고 여러 전술 계획하고 있습니다."
21살의 김민재 등이 처음으로 발탁돼 신구조화가 이뤄진 가운데 대표팀은 21일 K리거 위주로 조기소집해 첫 훈련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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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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