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살충제 달걀’ 파문, 소비자·업계 혼란…“08 마리·08 LSH 섭취 말아야” 외

살충제 성분 검출 파문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달걀 판매가 일제히 중단되면서 소비자들과 유통 업계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식약처는 껍데기에 '08 마리'나 '08 LSH'라고쓰인 달걀은 섭취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북·미 긴장, 틸러슨 “北과 대화 노력”…미·중·러 잇따라 접촉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 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북미간 긴장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샙니다. 미중러 간에 군 수뇌부와 외교장관이 잇따라 접촉을 갖는 등 대응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한반도 군사 행동, 대한민국이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의 군사 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며 안보 주도권을 강조했습니다.

지자체도 재난문자 발송 가능…송수관 파열 단수

오늘부터 지방자치단체도 중앙정부의 승인 없이 산불이나 정전 등에 대한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대형 송수관이 파열된 지 4시간이 지나서야 관련 문자가 발송돼 주민들이 단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비…강원 북부 100mm 호우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 지역은 최고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