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시간 ‘OECD 2위’…임금은 2/3 수준

입력 2017.08.16 (18:06) 수정 2017.08.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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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이 OECD 국가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긴 반면, 실질 임금은 OECD 평균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한국의 취업자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지난해 기준 2,069시간으로 OECD 35개국 평균보다 305시간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 취업자의 평균 연간 실질임금은 구매력평가 기준 3만 2천여 달러, 우리돈 3천 7백만 원으로 OECD 평균의 7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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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노동시간 ‘OECD 2위’…임금은 2/3 수준
    • 입력 2017-08-16 18:07:32
    • 수정2017-08-16 18:12:45
    통합뉴스룸ET
우리나라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이 OECD 국가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긴 반면, 실질 임금은 OECD 평균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한국의 취업자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지난해 기준 2,069시간으로 OECD 35개국 평균보다 305시간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 취업자의 평균 연간 실질임금은 구매력평가 기준 3만 2천여 달러, 우리돈 3천 7백만 원으로 OECD 평균의 7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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