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양손으로도 가뿐…요요 챔피언의 완벽 개인기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장난감 ‘요요’로 신들린 개인기를 펼치는 고수의 무대가 화제라고요?

네, 누구든 한 번쯤 재밌게 갖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요요!

제법 간단해 보이지만 묘기를 부리려면 꽤 많은 연습과 집중력이 필요한데요.

그런 요요 묘기 고수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요요 챔피언의 무대가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관객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무대에 서 있는 남자!

요요 2개를 양손에 각각 나눠 잡고 음악에 맞춰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묘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일본의 요요 묘기 선수 '슈우 다카다'인데요.

지난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17 세계 요요 챔피언십 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투 핸즈 요요' 분야의 챔피언을 거머쥐었는데요.

눈으로 쫓아가기 힘들 만큼 복잡한 기술을 연달아 소화하고 바닥에 누운 상태로 요요 2개가 서로 꼬이거나 줄에 걸리는 실수 한 번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탄성이 끊이지 않는 요요 고수의 진기명기!

보면 볼수록 이 대회 챔피언 자리를 거저 얻은 게 아닌 듯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