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민방공 대피훈련…‘차량 5분 정차·지하도 대피’

입력 2017.08.23 (12:06) 수정 2017.08.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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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방공 대피 훈련이 오늘 오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가상 적기를 출현시키는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까지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미국의 군사적 해법 발언 등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40개 도시 상공에 가상 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 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이동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 등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정차해야 하고,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 됩니다.

민방위 훈련의 필요성과 국민 행동 요령 안내 등 이번 훈련은 KBS1TV를 통해 특집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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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민방공 대피훈련…‘차량 5분 정차·지하도 대피’
    • 입력 2017-08-23 12:08:15
    • 수정2017-08-23 13:01:18
    뉴스 12
<앵커 멘트>

민방공 대피 훈련이 오늘 오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가상 적기를 출현시키는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됩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까지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미국의 군사적 해법 발언 등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40개 도시 상공에 가상 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유색 연막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공습 상황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이동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 등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정차해야 하고,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 됩니다.

민방위 훈련의 필요성과 국민 행동 요령 안내 등 이번 훈련은 KBS1TV를 통해 특집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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