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를 넘어라’ 신태용호 운명의 승부

입력 2017.09.05 (21:35) 수정 2017.09.05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이 걸린 운명의 대결을 벌입니다.

오늘 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 우즈베크와의 경기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약 한 시간 30분 가량 전술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우즈베크를 이기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우리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경우의 수에 상관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게 우즈베크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여부를 결정하는 운명의 승부입니다.

이란이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승리하면 남은 한 장을 차지하지만 비기거나 진다면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표팀은 우즈베크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0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우즈베크도 총력적으로 맞설 것으로 보여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삼벨 바바얀(우즈베크 축구팀 감독) : "경기장 전체에서 투지로 맞설 것입니다. 우리에겐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축구를 선보여 최상의 결과를 얻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축구팬들은 복잡한 경우의 수를 뛰어 넘어, 대표팀이 확실하게 승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즈베크를 넘어라’ 신태용호 운명의 승부
    • 입력 2017-09-05 21:36:12
    • 수정2017-09-05 21:48:34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이 걸린 운명의 대결을 벌입니다.

오늘 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 우즈베크와의 경기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약 한 시간 30분 가량 전술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우즈베크를 이기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우리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경우의 수에 상관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게 우즈베크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여부를 결정하는 운명의 승부입니다.

이란이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승리하면 남은 한 장을 차지하지만 비기거나 진다면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표팀은 우즈베크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0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우즈베크도 총력적으로 맞설 것으로 보여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삼벨 바바얀(우즈베크 축구팀 감독) : "경기장 전체에서 투지로 맞설 것입니다. 우리에겐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축구를 선보여 최상의 결과를 얻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축구팬들은 복잡한 경우의 수를 뛰어 넘어, 대표팀이 확실하게 승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