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보고’ 다도해서 멸종위기 ‘유착나무돌 산호’ 발견
입력 2017.09.10 (21:20)
수정 2017.09.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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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청정 해역에만 산다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 산호'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자연 자원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유착나무돌 산호'가 있는 바닷 속으로 박영관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리포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무인도 주변 바닷속에 감태 등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들이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20m 넘게 내려가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유착나무돌산호가 보입니다.
깨끗한 바다에 사는 유착나무돌산호는 단단한 나무 모양 골격에 주황색과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직(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 "카메라가 다가가자 산호에 숨어있던 물고기가 달아납니다. 이번 무인도서 정밀조사를 통하여 본 도서에서는 멸종위기 2급인 유착나무 돌산호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주변 바닷속은 부채뿔산호와 숲가시산호, 침해면맨드라미 등 사라져 가는 자연자원의 보고입니다.
<인터뷰> 김철도(국립공원관리공단 부장) : "국립공원 내 무인도서 및 그 주변을 국립 공원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해양자원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무인도는 모두 634곳, 이 가운데 절반 넘는 섬들에 대해서는 아직 생태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청정 해역에만 산다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 산호'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자연 자원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유착나무돌 산호'가 있는 바닷 속으로 박영관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리포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무인도 주변 바닷속에 감태 등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들이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20m 넘게 내려가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유착나무돌산호가 보입니다.
깨끗한 바다에 사는 유착나무돌산호는 단단한 나무 모양 골격에 주황색과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직(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 "카메라가 다가가자 산호에 숨어있던 물고기가 달아납니다. 이번 무인도서 정밀조사를 통하여 본 도서에서는 멸종위기 2급인 유착나무 돌산호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주변 바닷속은 부채뿔산호와 숲가시산호, 침해면맨드라미 등 사라져 가는 자연자원의 보고입니다.
<인터뷰> 김철도(국립공원관리공단 부장) : "국립공원 내 무인도서 및 그 주변을 국립 공원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해양자원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무인도는 모두 634곳, 이 가운데 절반 넘는 섬들에 대해서는 아직 생태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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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보고’ 다도해서 멸종위기 ‘유착나무돌 산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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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0 21:20:32
- 수정2017-09-10 21:58:46
<앵커 멘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청정 해역에만 산다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 산호'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자연 자원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유착나무돌 산호'가 있는 바닷 속으로 박영관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리포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무인도 주변 바닷속에 감태 등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들이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20m 넘게 내려가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유착나무돌산호가 보입니다.
깨끗한 바다에 사는 유착나무돌산호는 단단한 나무 모양 골격에 주황색과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직(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 "카메라가 다가가자 산호에 숨어있던 물고기가 달아납니다. 이번 무인도서 정밀조사를 통하여 본 도서에서는 멸종위기 2급인 유착나무 돌산호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주변 바닷속은 부채뿔산호와 숲가시산호, 침해면맨드라미 등 사라져 가는 자연자원의 보고입니다.
<인터뷰> 김철도(국립공원관리공단 부장) : "국립공원 내 무인도서 및 그 주변을 국립 공원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해양자원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무인도는 모두 634곳, 이 가운데 절반 넘는 섬들에 대해서는 아직 생태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청정 해역에만 산다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 산호'가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자연 자원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데요.
'유착나무돌 산호'가 있는 바닷 속으로 박영관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리포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무인도 주변 바닷속에 감태 등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들이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20m 넘게 내려가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유착나무돌산호가 보입니다.
깨끗한 바다에 사는 유착나무돌산호는 단단한 나무 모양 골격에 주황색과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승직(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 "카메라가 다가가자 산호에 숨어있던 물고기가 달아납니다. 이번 무인도서 정밀조사를 통하여 본 도서에서는 멸종위기 2급인 유착나무 돌산호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주변 바닷속은 부채뿔산호와 숲가시산호, 침해면맨드라미 등 사라져 가는 자연자원의 보고입니다.
<인터뷰> 김철도(국립공원관리공단 부장) : "국립공원 내 무인도서 및 그 주변을 국립 공원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해양자원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무인도는 모두 634곳, 이 가운데 절반 넘는 섬들에 대해서는 아직 생태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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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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