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9호’ 역전홈런 속 아쉬운 패배

입력 2017.09.16 (21:21) 수정 2017.09.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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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는 가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줘 '가을 사나이'로 불리는데요.

오늘(16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두점 홈런을 치며 활약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시즌 19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2대 2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두 점 홈런을 쳤습니다.

추신수는 8회에는 볼넷을 얻어 3타수 1안타 볼넷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지만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7대 6으로 졌습니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는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팀이 4대 0으로 뒤진 9회 말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이근호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이근호는 팀이 2대 0으로 뒤진 후반 17분, 추격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3분 정교한 크로스로 정조국의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근호는 후반 38분에도 역전 골을 성공해 두 골, 도움 한 개로 펄펄 날았습니다.

강원은 그러나 추가시간에 전남의 허용준에게 헤딩골을 내줘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계체 행사에선 상대 선수와 기 싸움 못지않게 신경 쓸게 또 한가지 있습니다.

빌리 조 선더스의 아들은 상대 선수가 머리에 손을 얹자 발길질로 맞섰습니다.

발이 향한 곳이 하필 벨트 아래여서 윌리 먼로 주니어 측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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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시즌 19호’ 역전홈런 속 아쉬운 패배
    • 입력 2017-09-16 21:37:27
    • 수정2017-09-16 2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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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는 가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줘 '가을 사나이'로 불리는데요.

오늘(16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두점 홈런을 치며 활약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시즌 19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2대 2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두 점 홈런을 쳤습니다.

추신수는 8회에는 볼넷을 얻어 3타수 1안타 볼넷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지만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7대 6으로 졌습니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는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팀이 4대 0으로 뒤진 9회 말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이근호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이근호는 팀이 2대 0으로 뒤진 후반 17분, 추격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3분 정교한 크로스로 정조국의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근호는 후반 38분에도 역전 골을 성공해 두 골, 도움 한 개로 펄펄 날았습니다.

강원은 그러나 추가시간에 전남의 허용준에게 헤딩골을 내줘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계체 행사에선 상대 선수와 기 싸움 못지않게 신경 쓸게 또 한가지 있습니다.

빌리 조 선더스의 아들은 상대 선수가 머리에 손을 얹자 발길질로 맞섰습니다.

발이 향한 곳이 하필 벨트 아래여서 윌리 먼로 주니어 측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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