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로또 당첨금 미수령자 10년간 4900만여 명”

입력 2017.09.18 (12:18) 수정 2017.09.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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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지 않은 사람이 10년간 4천 9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간 로또복권 당첨금 미수령자는 4천 891만 명, 미수령액 규모는 3천 813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전체 미수령자 가운데 1등 당첨자도 32명 포함됐습니다.

로또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1년으로, 1년이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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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로또 당첨금 미수령자 10년간 4900만여 명”
    • 입력 2017-09-18 12:21:39
    • 수정2017-09-18 1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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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지 않은 사람이 10년간 4천 9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간 로또복권 당첨금 미수령자는 4천 891만 명, 미수령액 규모는 3천 813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전체 미수령자 가운데 1등 당첨자도 32명 포함됐습니다.

로또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1년으로, 1년이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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