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검찰 출석…“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해야”

입력 2017.09.18 (19:09) 수정 2017.09.18 (1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주도한 문화예술계 인사 퇴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퇴출 압박을 받은 배우 문성근 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8년 전부터 문 씨가 방송 출연이 안 된 사실과 문 씨 통장으로 돈을 보낸 사람 등이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피해자 진술을 받았습니다.

앞서 문 씨는 조사를 받기 전 "국격을 추락시킨데 대해 개탄스럽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성근 검찰 출석…“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해야”
    • 입력 2017-09-18 19:10:10
    • 수정2017-09-18 19:19:00
    뉴스 7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주도한 문화예술계 인사 퇴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퇴출 압박을 받은 배우 문성근 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8년 전부터 문 씨가 방송 출연이 안 된 사실과 문 씨 통장으로 돈을 보낸 사람 등이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피해자 진술을 받았습니다.

앞서 문 씨는 조사를 받기 전 "국격을 추락시킨데 대해 개탄스럽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