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위력적인 투구…아쉬운 5회

입력 2017.09.18 (21:35) 수정 2017.09.18 (2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5회 아웃 한 개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빠른 공을 앞세워 워싱턴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1회 세 타자 연속 풀카운트 접전에서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2회에는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거뜬히 극복했습니다.

우익수 푸이그는 멋진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류현진은 3회와 4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류현진은 그러나, 5회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투 아웃 상황에서 잇달아 볼넷을 내주자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류현진은 계속 던지겠다고 밝혔지만, 로버츠 감독의 뜻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류현진으로선 팀이 1대 0으로 앞서 있어, 아웃카운트 한 개만 채웠다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안타 3개를 내준 대신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장면은 ESPN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통해 미국 전국으로 중계됐습니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워싱턴에 7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위력적인 투구…아쉬운 5회
    • 입력 2017-09-18 21:36:28
    • 수정2017-09-18 21:39:51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5회 아웃 한 개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빠른 공을 앞세워 워싱턴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1회 세 타자 연속 풀카운트 접전에서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2회에는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거뜬히 극복했습니다.

우익수 푸이그는 멋진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류현진은 3회와 4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류현진은 그러나, 5회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투 아웃 상황에서 잇달아 볼넷을 내주자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류현진은 계속 던지겠다고 밝혔지만, 로버츠 감독의 뜻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류현진으로선 팀이 1대 0으로 앞서 있어, 아웃카운트 한 개만 채웠다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안타 3개를 내준 대신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장면은 ESPN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통해 미국 전국으로 중계됐습니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워싱턴에 7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