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첫 UN 연설서 北 향해 강력 경고

입력 2017.09.20 (20:31) 수정 2017.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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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이전보다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할 일이 생긴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습니다. 로켓맨(김정은)은 자신과 정권에 대한 '자살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을 강력히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기아로 사망했습니다. 셀수없는 사람들이 투옥되고 고문받고 살해됐습니다. 북한 정권의 책임입니다."

북한의 적대적 행위가 멈출때까지 모든 국가들이 북한을 고립시켜야 한다면서 북한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분노할 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이를 중국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등은 사설을 통해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이 유엔 총회와 맞지 않는 전쟁 위협이었다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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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첫 UN 연설서 北 향해 강력 경고
    • 입력 2017-09-20 20:35:12
    • 수정2017-09-20 2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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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이전보다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할 일이 생긴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습니다. 로켓맨(김정은)은 자신과 정권에 대한 '자살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을 강력히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기아로 사망했습니다. 셀수없는 사람들이 투옥되고 고문받고 살해됐습니다. 북한 정권의 책임입니다."

북한의 적대적 행위가 멈출때까지 모든 국가들이 북한을 고립시켜야 한다면서 북한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분노할 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이를 중국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등은 사설을 통해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이 유엔 총회와 맞지 않는 전쟁 위협이었다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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