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 화재 원인 조사…“유증기 폭발 추정”
입력 2017.09.22 (16:19)
수정 2017.09.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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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포장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규명하기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포장지 완충재 생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잠시 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건물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폭발과 함께 공장에서 터져나온 파편이 반경 50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들며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근처 교회 등 건물 외벽도 손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인근 타이어 가게 관계자 : "와 철근이 여기까지 날라온 거야. 와 맞았으면 진짜..."
파편에 맞아 시민 한 명이 크게 다치는 등 공장직원과 주민 등 부상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녹취> 부상자(음성변조) : "(폭발 충격으로) 사람이 뒤에서 크게 밀 정도로 (힘이 느껴져) 넘어지고..."
어제 오후 5시쯤 불이 난 직후 소방당국의 비상 발령속에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5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작업중 소방관 3명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후 공장안에 남아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함(경기 광주소방서장) : "공정동에서 실내에 체류 중인 발포가스 유증기에 정전기에 의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이 되나..."
공장 3개 동 천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포장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규명하기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포장지 완충재 생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잠시 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건물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폭발과 함께 공장에서 터져나온 파편이 반경 50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들며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근처 교회 등 건물 외벽도 손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인근 타이어 가게 관계자 : "와 철근이 여기까지 날라온 거야. 와 맞았으면 진짜..."
파편에 맞아 시민 한 명이 크게 다치는 등 공장직원과 주민 등 부상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녹취> 부상자(음성변조) : "(폭발 충격으로) 사람이 뒤에서 크게 밀 정도로 (힘이 느껴져) 넘어지고..."
어제 오후 5시쯤 불이 난 직후 소방당국의 비상 발령속에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5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작업중 소방관 3명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후 공장안에 남아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함(경기 광주소방서장) : "공정동에서 실내에 체류 중인 발포가스 유증기에 정전기에 의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이 되나..."
공장 3개 동 천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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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 화재 원인 조사…“유증기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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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2 16:28:49
- 수정2017-09-22 19:20:34
<앵커 멘트>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포장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규명하기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포장지 완충재 생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잠시 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건물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폭발과 함께 공장에서 터져나온 파편이 반경 50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들며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근처 교회 등 건물 외벽도 손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인근 타이어 가게 관계자 : "와 철근이 여기까지 날라온 거야. 와 맞았으면 진짜..."
파편에 맞아 시민 한 명이 크게 다치는 등 공장직원과 주민 등 부상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녹취> 부상자(음성변조) : "(폭발 충격으로) 사람이 뒤에서 크게 밀 정도로 (힘이 느껴져) 넘어지고..."
어제 오후 5시쯤 불이 난 직후 소방당국의 비상 발령속에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5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작업중 소방관 3명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후 공장안에 남아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함(경기 광주소방서장) : "공정동에서 실내에 체류 중인 발포가스 유증기에 정전기에 의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이 되나..."
공장 3개 동 천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포장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규명하기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포장지 완충재 생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잠시 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건물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폭발과 함께 공장에서 터져나온 파편이 반경 50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들며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근처 교회 등 건물 외벽도 손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인근 타이어 가게 관계자 : "와 철근이 여기까지 날라온 거야. 와 맞았으면 진짜..."
파편에 맞아 시민 한 명이 크게 다치는 등 공장직원과 주민 등 부상자가 20명을 넘었습니다.
<녹취> 부상자(음성변조) : "(폭발 충격으로) 사람이 뒤에서 크게 밀 정도로 (힘이 느껴져) 넘어지고..."
어제 오후 5시쯤 불이 난 직후 소방당국의 비상 발령속에 소방관 9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5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작업중 소방관 3명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후 공장안에 남아있던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함(경기 광주소방서장) : "공정동에서 실내에 체류 중인 발포가스 유증기에 정전기에 의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이 되나..."
공장 3개 동 천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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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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