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후유증 극복 어떻게?

<앵커 멘트>

길었던 추석 연휴 동안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셨나요?

여행을 다녀오신 분도 있고, 꽉막힌 도로에서 귀성·귀경 전쟁을 치른 분들도 많으실테죠.

이번엔 연휴 후유증을 극복할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기온도 들쑥날쑥한 요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리포트>

연휴를 맞아 밀린 잠을 실컷 주무신 분들도 많을테고, 반대로 음식 준비하랴 운전하랴 몸의 피로가 쌓인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기존의 생활 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30분 정도 더 일찍 기상해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절 음식이 기름진 편인 만큼 배탈과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지금 TV시청을 하고 계신 분들도 팔과 다리, 허리, 목 등을 스트레칭 해 주세요.

오늘 점심 식사 하신 후에도 가을 햇살 아래 산책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피로를 충분히 푸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하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추천해드립니다.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발가락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데요.

엄지발가락을 움직이는 것은 어깨 통증과 목 결림에 효과가 있고, 발가락 아래쪽은 눈의 피로를 푸는 데에 좋습니다.

서늘한 오늘 아침, 피로 회복을 위해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출근길 오르시는 건 어떠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