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끝내기’ 3점 홈런…다저스 2연승

입력 2017.10.16 (21:34) 수정 2017.10.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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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에서 가장 짜릿한 경기는 끝내기로 승패가 갈리는 건데요.

미국프로야구 LG다저스가 터너의 끝내기 석점 홈런으로 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두 팀의 선발 투수들은 위력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0의 행진은 5회에 깨졌습니다.

먼저, 컵스가 러셀의 홈런으로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곧바로 다저스가 터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부터는 양팀의 불펜 싸움이 볼만했습니다.

살얼음판 같던 힘겨루기는 9회에 판가름났습니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고 터너가 홈런포로 끝냈습니다.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데이브 로버츠(LA다저스 감독) : "터너는 결정적인 순간에도 차분함을 유지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노릴 수 있는 있는 선수입니다."

다저스는 컵스를 4대 1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3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5연승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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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너 끝내기’ 3점 홈런…다저스 2연승
    • 입력 2017-10-16 21:38:01
    • 수정2017-10-16 21:51:58
    뉴스 9
<앵커 멘트>

야구에서 가장 짜릿한 경기는 끝내기로 승패가 갈리는 건데요.

미국프로야구 LG다저스가 터너의 끝내기 석점 홈런으로 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두 팀의 선발 투수들은 위력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0의 행진은 5회에 깨졌습니다.

먼저, 컵스가 러셀의 홈런으로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곧바로 다저스가 터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부터는 양팀의 불펜 싸움이 볼만했습니다.

살얼음판 같던 힘겨루기는 9회에 판가름났습니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고 터너가 홈런포로 끝냈습니다.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데이브 로버츠(LA다저스 감독) : "터너는 결정적인 순간에도 차분함을 유지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노릴 수 있는 있는 선수입니다."

다저스는 컵스를 4대 1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3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5연승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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