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달 7일 방한…한미 정상회담

입력 2017.10.16 (22:51) 수정 2017.10.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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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악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다음달 7일과 8일 한국에 머무르면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회 연설도 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문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 양국 군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국회를 찾아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 관계를 평가하고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동참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미국 대통령 중에는 7번째로,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한지 24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서게 됩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5일부터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방한 후 8일 중국으로 건너가 시진핑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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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다음달 7일 방한…한미 정상회담
    • 입력 2017-10-16 22:52:48
    • 수정2017-10-16 2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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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악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다음달 7일과 8일 한국에 머무르면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회 연설도 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문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 양국 군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국회를 찾아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 관계를 평가하고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동참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미국 대통령 중에는 7번째로,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한지 24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서게 됩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5일부터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방한 후 8일 중국으로 건너가 시진핑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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