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입장 발표 보류

입력 2017.10.21 (07:31) 수정 2017.10.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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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과 관련한 입장발표를 "관계 부처와 협의가 덜 됐다"며 보류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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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입장 발표 보류
    • 입력 2017-10-21 07:32:51
    • 수정2017-10-21 07: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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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과 관련한 입장발표를 "관계 부처와 협의가 덜 됐다"며 보류했습니다.

통일부의 입장 발표 보류에는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국면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협조하라고 북측에 요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남한 당국이 개성공업지구에 기업인들을 들여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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