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토머스, CJ컵 초대 챔피언…김민휘 4위 선전

입력 2017.10.22 (21:17) 수정 2017.10.22 (2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 골프 팬들을 설레게 한 한국 최초 PGA 정규대회인 CJ 컵에서 미국 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 중엔 김민휘가 단독 4위로 선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판가름났습니다.

토머스는 파5 18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반면, 리시먼의 샷은 물에 빠졌습니다.

토머스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CJ컵 초대 챔피언이 결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민휘는 먼 거리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힘을 냈지만 결국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지은희는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일곱 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2위 리디아 고를 6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인 15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지은희(한화) : "우승한 지 8년이 됐어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남은 4개 대회에서 1승만 추가하면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금왕’ 토머스, CJ컵 초대 챔피언…김민휘 4위 선전
    • 입력 2017-10-22 21:19:28
    • 수정2017-10-22 21:23:22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골프 팬들을 설레게 한 한국 최초 PGA 정규대회인 CJ 컵에서 미국 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 중엔 김민휘가 단독 4위로 선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판가름났습니다.

토머스는 파5 18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반면, 리시먼의 샷은 물에 빠졌습니다.

토머스는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CJ컵 초대 챔피언이 결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민휘는 먼 거리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힘을 냈지만 결국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지은희는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일곱 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2위 리디아 고를 6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인 15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지은희(한화) : "우승한 지 8년이 됐어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남은 4개 대회에서 1승만 추가하면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