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특별법 제정 시급”

입력 2017.10.30 (19:19) 수정 2017.10.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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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해서는 완벽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이병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잼버리 총회에서 새만금이 2023년 개최지로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세계잼버리 국내 개최는 강원도 고성 대회 이후 32년 만입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백69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러나 준비 기간 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속도를 내야합니다.

전라북도와 정치권이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잼버리 대회장만 만드다고 되는 게 아니고 행사장 주변에 추진 중인 기반시설이 같이 돼야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셔야 될 겁니다."

최근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하진(전북도지사) : "예상이 아니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속도로 보면은요?) 지금의 속도보다는 빨라야 됩니다. (그렇죠)."

전북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기회가 될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적인 개최는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준비가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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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잼버리’ 특별법 제정 시급”
    • 입력 2017-10-30 19:22:54
    • 수정2017-10-30 1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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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해서는 완벽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이병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잼버리 총회에서 새만금이 2023년 개최지로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세계잼버리 국내 개최는 강원도 고성 대회 이후 32년 만입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백69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러나 준비 기간 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속도를 내야합니다.

전라북도와 정치권이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잼버리 대회장만 만드다고 되는 게 아니고 행사장 주변에 추진 중인 기반시설이 같이 돼야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셔야 될 겁니다."

최근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하진(전북도지사) : "예상이 아니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속도로 보면은요?) 지금의 속도보다는 빨라야 됩니다. (그렇죠)."

전북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기회가 될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적인 개최는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준비가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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