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초음속 자동차’ 첫 시험 주행

입력 2017.11.07 (06:41) 수정 2017.11.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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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시속 1,600㎞, 꿈의 속도에 도전장을 내민 영국의 초음속 자동차가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 지 2년 만에 첫 공개 시험 주행을 성공리에 마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발사 로켓을 빼닮은 매끈한 유선형의 차량 한 대가 쭉 뻗은 공항 활주로를 무서운 속도로 내달립니다.

말 그대로 천둥처럼 스치듯 달려가는 이 차량은 화제의 초음속 자동차 '블러드 하운드 슈퍼소닉'입니다.

로켓과 전투기 엔진, 그리고 자동차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로 일명 '총알보다 빠른 차'로 불리는데요.

지난 2015년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 이후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6일, 영국 남서부 '뉴퀘이' 공항에서 첫 공개 시험 주행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블러드 하운드'는 8초 만에 시속 340킬로미터를 돌파했으며 최고 시속 1,050킬로미터까지 도달했는데요.

아쉽게도 종전 세계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2020년까지 시속 1.600km를 달성해 세계에서 제일 빠른 자동차 기록을 새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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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초음속 자동차’ 첫 시험 주행
    • 입력 2017-11-07 06:42:59
    • 수정2017-11-07 06:46: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시속 1,600㎞, 꿈의 속도에 도전장을 내민 영국의 초음속 자동차가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 지 2년 만에 첫 공개 시험 주행을 성공리에 마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발사 로켓을 빼닮은 매끈한 유선형의 차량 한 대가 쭉 뻗은 공항 활주로를 무서운 속도로 내달립니다.

말 그대로 천둥처럼 스치듯 달려가는 이 차량은 화제의 초음속 자동차 '블러드 하운드 슈퍼소닉'입니다.

로켓과 전투기 엔진, 그리고 자동차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로 일명 '총알보다 빠른 차'로 불리는데요.

지난 2015년 일반에게 처음 공개된 이후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6일, 영국 남서부 '뉴퀘이' 공항에서 첫 공개 시험 주행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 '블러드 하운드'는 8초 만에 시속 340킬로미터를 돌파했으며 최고 시속 1,050킬로미터까지 도달했는데요.

아쉽게도 종전 세계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2020년까지 시속 1.600km를 달성해 세계에서 제일 빠른 자동차 기록을 새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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