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나도 경찰이야!”…마약 단속하다 난투극
입력 2017.11.17 (22:59)
수정 2017.11.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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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서로 총을 겨누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경관들을 진짜 마약상인 줄 오인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주택에서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경찰.
중무장한 채로 20여 명이 급습합니다.
마약상으로 보이는 이들을 총과 몽둥이로 제압하려는데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고 수 십 명이 뒤엉켜 격투를 벌이는데요.
<녹취> "총에 손대지 마!"
이들은 마약상이 아니라 다른 구역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밀거래 현장을 덮치려고 마약상으로 위장해 집안에 숨어 있었던 건데요.
오인 소동으로 두 명이 다쳤고 이날 마약사범 체포 작전은 무산됐습니다.
<녹취> 제임스 크레이그(美 디트로이트경찰서 서장) :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 조직의 큰 수치입니다."
지난 1986년에도 마약 단속을 하던 경찰관들끼리 서로 오인해 총격전을 벌였고 두 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서로 총을 겨누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경관들을 진짜 마약상인 줄 오인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주택에서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경찰.
중무장한 채로 20여 명이 급습합니다.
마약상으로 보이는 이들을 총과 몽둥이로 제압하려는데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고 수 십 명이 뒤엉켜 격투를 벌이는데요.
<녹취> "총에 손대지 마!"
이들은 마약상이 아니라 다른 구역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밀거래 현장을 덮치려고 마약상으로 위장해 집안에 숨어 있었던 건데요.
오인 소동으로 두 명이 다쳤고 이날 마약사범 체포 작전은 무산됐습니다.
<녹취> 제임스 크레이그(美 디트로이트경찰서 서장) :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 조직의 큰 수치입니다."
지난 1986년에도 마약 단속을 하던 경찰관들끼리 서로 오인해 총격전을 벌였고 두 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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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나도 경찰이야!”…마약 단속하다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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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7 23:07:29
- 수정2017-11-17 23:36:57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서로 총을 겨누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경관들을 진짜 마약상인 줄 오인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주택에서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경찰.
중무장한 채로 20여 명이 급습합니다.
마약상으로 보이는 이들을 총과 몽둥이로 제압하려는데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고 수 십 명이 뒤엉켜 격투를 벌이는데요.
<녹취> "총에 손대지 마!"
이들은 마약상이 아니라 다른 구역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밀거래 현장을 덮치려고 마약상으로 위장해 집안에 숨어 있었던 건데요.
오인 소동으로 두 명이 다쳤고 이날 마약사범 체포 작전은 무산됐습니다.
<녹취> 제임스 크레이그(美 디트로이트경찰서 서장) :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 조직의 큰 수치입니다."
지난 1986년에도 마약 단속을 하던 경찰관들끼리 서로 오인해 총격전을 벌였고 두 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서로 총을 겨누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신분을 위장하고 잠입한 경관들을 진짜 마약상인 줄 오인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주택에서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경찰.
중무장한 채로 20여 명이 급습합니다.
마약상으로 보이는 이들을 총과 몽둥이로 제압하려는데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고 수 십 명이 뒤엉켜 격투를 벌이는데요.
<녹취> "총에 손대지 마!"
이들은 마약상이 아니라 다른 구역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밀거래 현장을 덮치려고 마약상으로 위장해 집안에 숨어 있었던 건데요.
오인 소동으로 두 명이 다쳤고 이날 마약사범 체포 작전은 무산됐습니다.
<녹취> 제임스 크레이그(美 디트로이트경찰서 서장) : "무능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 조직의 큰 수치입니다."
지난 1986년에도 마약 단속을 하던 경찰관들끼리 서로 오인해 총격전을 벌였고 두 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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