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세계적 문학상 수상 작가들, 저서 판매량 급증

입력 2017.11.22 (07:36) 수정 2017.11.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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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콩쿠르상 등 세계적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저서가 서점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1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소설 베스트셀러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또, 지난 10월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들도 수상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대표작 '남아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마' 등은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습니다.

이밖에도 2009년 출간된 '넛지'도 저자 리처드 탈러가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자 새로이 경제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이른바 '수상 저서'들의 강세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상 저서들의 인기가 스크린셀러 열풍과 맞물려 연말 서점가의 활기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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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세계적 문학상 수상 작가들, 저서 판매량 급증
    • 입력 2017-11-22 07:39:09
    • 수정2017-11-22 07:43:17
    뉴스광장
노벨 문학상, 콩쿠르상 등 세계적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저서가 서점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1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소설 베스트셀러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또, 지난 10월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들도 수상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대표작 '남아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마' 등은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습니다.

이밖에도 2009년 출간된 '넛지'도 저자 리처드 탈러가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자 새로이 경제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이른바 '수상 저서'들의 강세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상 저서들의 인기가 스크린셀러 열풍과 맞물려 연말 서점가의 활기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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