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공항 운항 재개…오늘 전세기 운항
입력 2017.11.30 (07:32)
수정 2017.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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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산 분화로 폐쇄됐던 발리 공항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편 운항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육로로 인근 수라바야 공항까지 이동한 한국인 관광객 273명을 실어 나르기 위한 전세기는 오늘 출발합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어제 오후 다시 문을 열면서 일부 항공편의 출국 수속도 이뤄졌습니다.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나단 제임스(호주 관광객) : "오늘이나 내일 비행기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곧 인천 발리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발리 공항 폐쇄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800명에서 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273명은 어제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우회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서지윤(육로 이동 관광객) : "아무도 며칠이 될지 몇주가 될지 모른다고 해서 그래도 일단 수라바야로 가면 공항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발리 공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자바섬의 수라바야 공항으로 12시간 정도 이동한 뒤 비행기로 귀국하는 경로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을 위해 오늘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 공항에 도착한 뒤 승객들을 태우고 내일 오전 7시반쯤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화산 분화로 폐쇄됐던 발리 공항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편 운항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육로로 인근 수라바야 공항까지 이동한 한국인 관광객 273명을 실어 나르기 위한 전세기는 오늘 출발합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어제 오후 다시 문을 열면서 일부 항공편의 출국 수속도 이뤄졌습니다.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나단 제임스(호주 관광객) : "오늘이나 내일 비행기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곧 인천 발리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발리 공항 폐쇄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800명에서 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273명은 어제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우회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서지윤(육로 이동 관광객) : "아무도 며칠이 될지 몇주가 될지 모른다고 해서 그래도 일단 수라바야로 가면 공항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발리 공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자바섬의 수라바야 공항으로 12시간 정도 이동한 뒤 비행기로 귀국하는 경로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을 위해 오늘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 공항에 도착한 뒤 승객들을 태우고 내일 오전 7시반쯤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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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공항 운항 재개…오늘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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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30 07:33:49
- 수정2017-11-30 08:09:00
<앵커 멘트>
화산 분화로 폐쇄됐던 발리 공항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편 운항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육로로 인근 수라바야 공항까지 이동한 한국인 관광객 273명을 실어 나르기 위한 전세기는 오늘 출발합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어제 오후 다시 문을 열면서 일부 항공편의 출국 수속도 이뤄졌습니다.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나단 제임스(호주 관광객) : "오늘이나 내일 비행기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곧 인천 발리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발리 공항 폐쇄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800명에서 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273명은 어제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우회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서지윤(육로 이동 관광객) : "아무도 며칠이 될지 몇주가 될지 모른다고 해서 그래도 일단 수라바야로 가면 공항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발리 공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자바섬의 수라바야 공항으로 12시간 정도 이동한 뒤 비행기로 귀국하는 경로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을 위해 오늘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 공항에 도착한 뒤 승객들을 태우고 내일 오전 7시반쯤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화산 분화로 폐쇄됐던 발리 공항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편 운항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육로로 인근 수라바야 공항까지 이동한 한국인 관광객 273명을 실어 나르기 위한 전세기는 오늘 출발합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어제 오후 다시 문을 열면서 일부 항공편의 출국 수속도 이뤄졌습니다.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나단 제임스(호주 관광객) : "오늘이나 내일 비행기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곧 인천 발리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발리 공항 폐쇄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800명에서 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273명은 어제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우회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서지윤(육로 이동 관광객) : "아무도 며칠이 될지 몇주가 될지 모른다고 해서 그래도 일단 수라바야로 가면 공항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발리 공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자바섬의 수라바야 공항으로 12시간 정도 이동한 뒤 비행기로 귀국하는 경로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을 위해 오늘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 공항에 도착한 뒤 승객들을 태우고 내일 오전 7시반쯤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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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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