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촛불 시민’ 에버트 인권상 수상 외

입력 2017.12.06 (21:32) 수정 2017.12.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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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비폭력 평화 시위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우리나라 촛불 집회의 참여 시민들에게 올해 '에버트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재단 측은 촛불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와 헌신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핵 해법, 선제타격의 전쟁 방식 용납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성탄절 사면과 관련해서는 준비된 바가 없지만 하게 된다면 서민중심, 민생중심으로 단행해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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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6 21:32:43
    • 수정2017-12-06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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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비폭력 평화 시위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우리나라 촛불 집회의 참여 시민들에게 올해 '에버트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재단 측은 촛불 시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와 헌신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핵 해법, 선제타격의 전쟁 방식 용납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성탄절 사면과 관련해서는 준비된 바가 없지만 하게 된다면 서민중심, 민생중심으로 단행해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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