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캐릭터로 ‘평창 응원’…맞춤형 홍보 시동

입력 2017.12.15 (06:52) 수정 2017.12.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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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이 5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관람객 유치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 등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담당자들이 SNS를 통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지자체 캐릭터의 SNS 담당자들이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을 찾았습니다.

스키점프대와 개폐회식장 등 올림픽 시설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SNS에 올려 홍보하기 위해섭니다.

일부 지자체의 캐릭터는 팔로워가 20만 명에서 30만 명이나 되는 등 일본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사키 켄이치(일본 니이가타현) : "일본 니이가타현에서 온 사사키입니다. (저는 SNS로) 레루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니이가타현에서 스키를 일본에 처음으로 알려준 캐릭터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지자체 캐릭터 활용 평창 응원 투어'에 참가한 일본 지자체는 모두 12곳입니다.

사흘동안 국내에 머물며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 등 국내 주요 관광지도 SNS로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이학주(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 : "대회기간 중에 개최지역인 강원도 그리고 한국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에 캐릭터 응원투어를 계획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각 나라의 현지 특성을 살린 맞춤형 평창올림픽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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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캐릭터로 ‘평창 응원’…맞춤형 홍보 시동
    • 입력 2017-12-15 06:54:24
    • 수정2017-12-15 0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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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5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관람객 유치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 등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담당자들이 SNS를 통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지자체 캐릭터의 SNS 담당자들이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을 찾았습니다.

스키점프대와 개폐회식장 등 올림픽 시설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SNS에 올려 홍보하기 위해섭니다.

일부 지자체의 캐릭터는 팔로워가 20만 명에서 30만 명이나 되는 등 일본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사키 켄이치(일본 니이가타현) : "일본 니이가타현에서 온 사사키입니다. (저는 SNS로) 레루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니이가타현에서 스키를 일본에 처음으로 알려준 캐릭터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지자체 캐릭터 활용 평창 응원 투어'에 참가한 일본 지자체는 모두 12곳입니다.

사흘동안 국내에 머물며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 등 국내 주요 관광지도 SNS로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이학주(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 : "대회기간 중에 개최지역인 강원도 그리고 한국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에 캐릭터 응원투어를 계획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각 나라의 현지 특성을 살린 맞춤형 평창올림픽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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