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아쉬운 은메달…4연속 우승 실패

입력 2017.12.16 (07:25) 수정 2017.12.16 (07: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스켈레톤계를 양분하고 있는 윤성빈과 두쿠르스가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습니다.

윤성빈이 라이벌 두쿠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레이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스타트 기록도 4초85에 끊어 순조로웠습니다.

직선과 곡선 구간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은 53초22.

윤성빈은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18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네 번 연속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이번엔 실패였습니다.

윤성빈의 라이벌 두쿠르스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쿠르스로선 윤성빈 보다 유럽 트랙에서 경험이 많았던 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러시아의 트레티야코프는 출발 지점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메달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켈레톤 윤성빈, 아쉬운 은메달…4연속 우승 실패
    • 입력 2017-12-16 07:28:17
    • 수정2017-12-16 07:48: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세계 스켈레톤계를 양분하고 있는 윤성빈과 두쿠르스가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습니다.

윤성빈이 라이벌 두쿠르스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레이스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스타트 기록도 4초85에 끊어 순조로웠습니다.

직선과 곡선 구간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은 53초22.

윤성빈은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18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네 번 연속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이번엔 실패였습니다.

윤성빈의 라이벌 두쿠르스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쿠르스로선 윤성빈 보다 유럽 트랙에서 경험이 많았던 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러시아의 트레티야코프는 출발 지점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메달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