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울려퍼진 K-POP…평창 열기도 ‘후끈’

입력 2017.12.17 (21:18) 수정 2017.12.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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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케이팝 콘서트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케이팝 열기와 평창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현장, 나신하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하고 세련된 군무와 매력적인 목소리의 만남.

객석의 환호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가 펼쳐집니다.

K-POP 열성팬 2천여 명이 일본 최남단으로 집결했습니다.

<인터뷰> 마츠우라 아야노(한류 팬) : "멋있고, 댄스가 멋있고, 귀엽고, 상냥하고, 섹시하고, 완벽해요."

<녹취> "하나 둘... 아스트로!"

K-POP 스타들은 공연 열기를 평창 올림픽으로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진진(아스트로 리더) : "K-POP엔 관심이 많은데 동계 올림픽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 가서 많이 홍보를 하고 오자..."

예비 한류 스타들도 혼신을 다해 평창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K-POP을 통해 평창 올림픽과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스코트와 기념 사진을 찍는 곳에도, 전통 공예 체험장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NHK 등 현지 매체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임용묵(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장) : "K-POP 인기가 식지 않은 만큼 앞으로 짧은 기간 내에 일본에서도 한국관광이 다시 열기를 띨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창 홍보 뿐 아니라 관광 한류 부흥에도 K-팝이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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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에 울려퍼진 K-POP…평창 열기도 ‘후끈’
    • 입력 2017-12-17 21:19:33
    • 수정2017-12-17 21:57:35
    뉴스 9
<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케이팝 콘서트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케이팝 열기와 평창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현장, 나신하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하고 세련된 군무와 매력적인 목소리의 만남.

객석의 환호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가 펼쳐집니다.

K-POP 열성팬 2천여 명이 일본 최남단으로 집결했습니다.

<인터뷰> 마츠우라 아야노(한류 팬) : "멋있고, 댄스가 멋있고, 귀엽고, 상냥하고, 섹시하고, 완벽해요."

<녹취> "하나 둘... 아스트로!"

K-POP 스타들은 공연 열기를 평창 올림픽으로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진진(아스트로 리더) : "K-POP엔 관심이 많은데 동계 올림픽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 가서 많이 홍보를 하고 오자..."

예비 한류 스타들도 혼신을 다해 평창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K-POP을 통해 평창 올림픽과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스코트와 기념 사진을 찍는 곳에도, 전통 공예 체험장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NHK 등 현지 매체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임용묵(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장) : "K-POP 인기가 식지 않은 만큼 앞으로 짧은 기간 내에 일본에서도 한국관광이 다시 열기를 띨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창 홍보 뿐 아니라 관광 한류 부흥에도 K-팝이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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