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아기 예수 인형이 맘에 든 엉뚱 소녀

입력 2017.12.18 (06:49) 수정 2017.12.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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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 주의 한 교회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회 아이들이 아기 예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합창을 공연 중인데요.

그런데 이때, 양 역할을 맡은 한 꼬마 소녀가 구유에 있던 아기 예수 인형을 덥석 안아 듭니다.

그리곤 관객석을 향해 해맑게 웃어 보이며 아기 예수와 함께 살랑살랑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친구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아이들!

그들 중 한 명이 급히 제지하며 아기 예수 인형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려 하지만, 소녀는 실랑이를 벌이며 아기 예수를 또 품 안에 껴안으려 합니다.

만 두 살 밖에 안 된 이 꼬마 소녀에겐 연극 무대가 아니라 색다른 인형 놀이터처럼 보인 모양인데요.

엉뚱하고 고집 센 꼬마 소녀의 행동에 웃음바다가 된 관객석!

비록 공연은 흐지부지됐지만 아기 예수님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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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아기 예수 인형이 맘에 든 엉뚱 소녀
    • 입력 2017-12-18 06:57:18
    • 수정2017-12-18 07:03:23
    뉴스광장 1부
미국 테네시 주의 한 교회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회 아이들이 아기 예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합창을 공연 중인데요.

그런데 이때, 양 역할을 맡은 한 꼬마 소녀가 구유에 있던 아기 예수 인형을 덥석 안아 듭니다.

그리곤 관객석을 향해 해맑게 웃어 보이며 아기 예수와 함께 살랑살랑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친구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아이들!

그들 중 한 명이 급히 제지하며 아기 예수 인형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려 하지만, 소녀는 실랑이를 벌이며 아기 예수를 또 품 안에 껴안으려 합니다.

만 두 살 밖에 안 된 이 꼬마 소녀에겐 연극 무대가 아니라 색다른 인형 놀이터처럼 보인 모양인데요.

엉뚱하고 고집 센 꼬마 소녀의 행동에 웃음바다가 된 관객석!

비록 공연은 흐지부지됐지만 아기 예수님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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