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中, 잇단 탐사위성 발사…“군사 첩보위성 의혹”

입력 2017.12.26 (23:12) 수정 2017.12.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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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이 원격 탐사 위성을 오늘 또 발사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사하는 위성들이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갖춘 군사정찰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성 운반로켓이 발사대를 떠납니다.

원격 탐지 위성들이 로켓에서 분리됩니다.

중국 당국은 야오간 30호 3조가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며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과학기술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스파이 위성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과 지난 23일에는 육지 자원을 원격 탐지한다는 육지답사 1호와 2호를 각각 쏘아 올렸는데요.

두 위성에 탑재된 카메라가 지상의 사람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을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이들이 야오간 계열의 첩보위성과 함께 군사정찰용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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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6 23:02:46
    • 수정2017-12-26 2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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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격 탐사 위성을 오늘 또 발사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사하는 위성들이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갖춘 군사정찰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성 운반로켓이 발사대를 떠납니다.

원격 탐지 위성들이 로켓에서 분리됩니다.

중국 당국은 야오간 30호 3조가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며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과학기술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스파이 위성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과 지난 23일에는 육지 자원을 원격 탐지한다는 육지답사 1호와 2호를 각각 쏘아 올렸는데요.

두 위성에 탑재된 카메라가 지상의 사람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을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이들이 야오간 계열의 첩보위성과 함께 군사정찰용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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