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뉴스 심장’ 가동…전세계로 생방송

입력 2018.01.11 (12:12) 수정 2018.01.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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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공간인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취재 전쟁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한 대표단까지 참가하기로 해 취재 열기는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김영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연회장이 미디어 룸으로 변신했습니다.

540개 자리가 마련된 메인 프레스 센터(MPC).

대회 한달을 앞두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90여 개 나라에서 온 3천여 명의 기자들이 이곳에서 평창 소식을 세계 곳곳으로 생생하게 전합니다.

[엔도히로키/일본 아사히신문 사진기자 : "1초라도 빨리 사진을 전송하는 것이 저희 일인데요. 이곳이 그런 준비가 잘 돼 있어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 점검이 한창인 곳.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일일 브리핑과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기자 회견장입니다.

기자 회견장 4곳에서는 8개 언어 동시 통역이 이뤄집니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국제방송센터.

전세계 방송인이 집결해 자신들의 방송국을 극비리에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은 IBC국제 방송센터의 핵심 공간입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67개 방송사들이 이곳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식을 전 세계로 내보내게 됩니다.

편집실과 위성 송출실, 생방송 스튜디오까지 갖춘 완전한 방송국입니다.

[양한열/평창조직위 미디어운영국장 : "각 방송사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생방송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 대표단까지 참가하기로 해 평창올림픽 취재 열기는 어느 대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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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뉴스 심장’ 가동…전세계로 생방송
    • 입력 2018-01-11 12:13:29
    • 수정2018-01-11 12:28:06
    뉴스 12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공간인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취재 전쟁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한 대표단까지 참가하기로 해 취재 열기는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김영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연회장이 미디어 룸으로 변신했습니다.

540개 자리가 마련된 메인 프레스 센터(MPC).

대회 한달을 앞두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90여 개 나라에서 온 3천여 명의 기자들이 이곳에서 평창 소식을 세계 곳곳으로 생생하게 전합니다.

[엔도히로키/일본 아사히신문 사진기자 : "1초라도 빨리 사진을 전송하는 것이 저희 일인데요. 이곳이 그런 준비가 잘 돼 있어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 점검이 한창인 곳.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일일 브리핑과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기자 회견장입니다.

기자 회견장 4곳에서는 8개 언어 동시 통역이 이뤄집니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국제방송센터.

전세계 방송인이 집결해 자신들의 방송국을 극비리에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은 IBC국제 방송센터의 핵심 공간입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67개 방송사들이 이곳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식을 전 세계로 내보내게 됩니다.

편집실과 위성 송출실, 생방송 스튜디오까지 갖춘 완전한 방송국입니다.

[양한열/평창조직위 미디어운영국장 : "각 방송사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생방송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 대표단까지 참가하기로 해 평창올림픽 취재 열기는 어느 대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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