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서해안 황사 유입

입력 2018.01.17 (21:37) 수정 2018.01.17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뿌옇게 시야를 가린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뿐 아니라 가슴까지 답답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중부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로 수도권에 먼지가 집중됐는데요.

내일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심한 곳은 최고 단계인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으로는 옅은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에는 안개가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안개는 내일 낮 동안에도 먼지와 뒤섞여 옅게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3,4도 낮겠지만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한낮에 광주 9도, 부산은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대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계속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서해안 황사 유입
    • 입력 2018-01-17 21:37:11
    • 수정2018-01-17 21:40:09
    뉴스 9
뿌옇게 시야를 가린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뿐 아니라 가슴까지 답답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중부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로 수도권에 먼지가 집중됐는데요.

내일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심한 곳은 최고 단계인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으로는 옅은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에는 안개가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안개는 내일 낮 동안에도 먼지와 뒤섞여 옅게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3,4도 낮겠지만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한낮에 광주 9도, 부산은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대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계속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