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걷히고 전국에 눈…내일부터 ‘최강 한파’

입력 2018.01.22 (12:06) 수정 2018.01.22 (1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던 미세 먼지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차츰 걷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국에 눈이 오겠는데요.

여기에 추위까지 몰려오면서 이번 주 최강 한파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을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말씀하신 것처럼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 먼지는 바람에 흩어지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가 걷히는 대신, 오늘 전국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후에 북서쪽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눈의 양, 적지 않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최고 8cm 서울과 경기도, 충청과 강원 동해안은 2~5cm 그 밖의 지역에서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새벽사이에는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에 또다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는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눈과 함께 북쪽에 매우 차가운 공기도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오겠습니다.

내일부터 한파에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 기온이 서울의 경우 영하 13도로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겠고, 이후에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모레 아침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한 주 내내 낮 기온마저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맹렬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잠시 후에 날씨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세먼지 걷히고 전국에 눈…내일부터 ‘최강 한파’
    • 입력 2018-01-22 12:09:15
    • 수정2018-01-22 12:17:27
    뉴스 12
[앵커]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던 미세 먼지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차츰 걷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국에 눈이 오겠는데요.

여기에 추위까지 몰려오면서 이번 주 최강 한파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을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말씀하신 것처럼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 먼지는 바람에 흩어지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가 걷히는 대신, 오늘 전국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후에 북서쪽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눈의 양, 적지 않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최고 8cm 서울과 경기도, 충청과 강원 동해안은 2~5cm 그 밖의 지역에서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새벽사이에는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에 또다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는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눈과 함께 북쪽에 매우 차가운 공기도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오겠습니다.

내일부터 한파에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 기온이 서울의 경우 영하 13도로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겠고, 이후에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모레 아침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한 주 내내 낮 기온마저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맹렬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잠시 후에 날씨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