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객기 산 충돌…“탑승자 65명 전원 숨져”
입력 2018.02.19 (06:36)
수정 2018.02.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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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침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이륙 50분 만에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고기는 목적지 야수즈와 가까운 높이 4천여미터의 데나산 지역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여객기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6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이란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급파된 구조 헬기 일부는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사고기는 1993년 생산된 단거리용 여객기로 3주 전에도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품이 없어 상당 기간 운항을 못하던 사고기가 최근에야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부품 등을 구하지 못해 노후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란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침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이륙 50분 만에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고기는 목적지 야수즈와 가까운 높이 4천여미터의 데나산 지역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여객기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6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이란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급파된 구조 헬기 일부는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사고기는 1993년 생산된 단거리용 여객기로 3주 전에도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품이 없어 상당 기간 운항을 못하던 사고기가 최근에야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부품 등을 구하지 못해 노후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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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여객기 산 충돌…“탑승자 65명 전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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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9 06:37:50
- 수정2018-02-19 06:45:41
[앵커]
이란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침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이륙 50분 만에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고기는 목적지 야수즈와 가까운 높이 4천여미터의 데나산 지역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여객기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6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이란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급파된 구조 헬기 일부는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사고기는 1993년 생산된 단거리용 여객기로 3주 전에도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품이 없어 상당 기간 운항을 못하던 사고기가 최근에야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부품 등을 구하지 못해 노후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란 국내선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침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부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이륙 50분 만에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고기는 목적지 야수즈와 가까운 높이 4천여미터의 데나산 지역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고 여객기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6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이란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급파된 구조 헬기 일부는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했습니다.
사고기는 1993년 생산된 단거리용 여객기로 3주 전에도 기체 이상으로 회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품이 없어 상당 기간 운항을 못하던 사고기가 최근에야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부품 등을 구하지 못해 노후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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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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