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예선 1위 준결승행…피겨 최다빈 쇼트 8위

입력 2018.02.21 (17:00) 수정 2018.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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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를 물리치고 예선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피겨의 최다빈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중간 성적 8위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주장 김은정의 샷이 정확하게 상대 스톤을 밀어내고 하우스 안에 자리잡습니다.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부터 3점을 얻은 대표팀은 3엔드까지 매번 3점을 획득하는 신들린 경기 운영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 결과는 11대 2. 상대가 6엔드만에 경기를 포기하는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7승 1패로 예선 1위를 확정한 대표팀은 오늘 저녁 덴마크와의 경기에 관계 없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배경음악 '파파 캔유 히어 미'에 맞춘 최다빈의 차분한 연기.

컴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3번의 점프를 무리없이 소화한 최다빈은 67.77점으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16살로 우리 선수단 최연소인 김하늘도 54.33점, 21위를 기록해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 경기 진출권을 얻었습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늘 밤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 나섭니다.

이승훈이 이끄는 대표팀이 1위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만큼 금메달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팀워크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7~8위 순위 결정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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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컬링, 예선 1위 준결승행…피겨 최다빈 쇼트 8위
    • 입력 2018-02-21 17:03:41
    • 수정2018-02-21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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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를 물리치고 예선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피겨의 최다빈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중간 성적 8위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주장 김은정의 샷이 정확하게 상대 스톤을 밀어내고 하우스 안에 자리잡습니다.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부터 3점을 얻은 대표팀은 3엔드까지 매번 3점을 획득하는 신들린 경기 운영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 결과는 11대 2. 상대가 6엔드만에 경기를 포기하는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7승 1패로 예선 1위를 확정한 대표팀은 오늘 저녁 덴마크와의 경기에 관계 없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배경음악 '파파 캔유 히어 미'에 맞춘 최다빈의 차분한 연기.

컴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3번의 점프를 무리없이 소화한 최다빈은 67.77점으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16살로 우리 선수단 최연소인 김하늘도 54.33점, 21위를 기록해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 경기 진출권을 얻었습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늘 밤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 나섭니다.

이승훈이 이끄는 대표팀이 1위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만큼 금메달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팀워크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7~8위 순위 결정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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