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핑 파문’ 러시아 징계 유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핑 조작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러시아의 징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IOC는 오늘 오전 평창 국제방송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폐회식 때 러시아에 대한 징계를 해제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IOC는 평창올림픽에서 두 명의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열리는 폐회식에서도 러시아 국기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