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공격진’ 맨시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입력 2018.03.02 (21:38) 수정 2018.03.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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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에 또 한 번 참담한 패배를 안기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네의 환상적인 돌파가 전반 14분, 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왼발로 감아 차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4분 뒤에도 사네의 돌파는 아게로의 발을 거쳐 다비드 실바의 추가골로 이어졌습니다.

사네는 직접 골까지 넣어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자 아스널 홈 경기장에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후반 오바메양의 페널티킥도 막히자 벵거 감독이 고개를 가로젓는 참담한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3대 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는 2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16점으로 늘려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 주말 컵대회 이후 4일 만에 맨시티에 또다시 3대 0으로 진 아스널은 팬들의 감독 경질 요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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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공격진’ 맨시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 입력 2018-03-02 21:42:00
    • 수정2018-03-02 22:09:10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에 또 한 번 참담한 패배를 안기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네의 환상적인 돌파가 전반 14분, 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왼발로 감아 차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4분 뒤에도 사네의 돌파는 아게로의 발을 거쳐 다비드 실바의 추가골로 이어졌습니다. 사네는 직접 골까지 넣어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자 아스널 홈 경기장에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후반 오바메양의 페널티킥도 막히자 벵거 감독이 고개를 가로젓는 참담한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3대 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는 2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16점으로 늘려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 주말 컵대회 이후 4일 만에 맨시티에 또다시 3대 0으로 진 아스널은 팬들의 감독 경질 요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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