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13도’ 전국 포근…일요일 전국 비

정월대보름인 오늘, 대부분 지방에 환한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서울에도 밝고 둥근 달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새벽 한 시 이십분 쯤에는 달이 가장 높게 떠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바깥 활동하시기에는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다소 끼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집중되고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6,7도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낮 기온은 12도로 일교차가 큽니다.

영남은 낮 동안 대구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눈과 비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그치겠고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