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대 이상 흥행

입력 2018.03.12 (07:35) 수정 2018.03.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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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이 오늘로 나흘째에 접어듭니다.

보통 패럴림픽은 다소 저조한 관심 속에 치러지곤 하지만 이번 평창 패럴림픽은 그런 편견을 깨고 첫 주말, 기대 이상의 흥행을 보였습니다.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현재 티켓은 약 29만장이 판매돼 목표치의 130%를 초과 달성했으며 휠체어 컬링 등 주말 경기의 관중석은 절반 이상이 차면서 패럴림픽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의 연장선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를 체험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한류스타들도 패럴림픽 흥행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장근석 씨는 지난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일전을 팬들과 함께 관람해 화제가 됐는데요, 장근석 씨는 입장권 2018장을 직접 구매한 뒤 국내외 팬들을 초대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는 배우 이동욱 씨가 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져 패럴림픽 열기를 더욱 달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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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대 이상 흥행
    • 입력 2018-03-12 07:39:43
    • 수정2018-03-12 08:10:23
    뉴스광장
평창 패럴림픽이 오늘로 나흘째에 접어듭니다.

보통 패럴림픽은 다소 저조한 관심 속에 치러지곤 하지만 이번 평창 패럴림픽은 그런 편견을 깨고 첫 주말, 기대 이상의 흥행을 보였습니다.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현재 티켓은 약 29만장이 판매돼 목표치의 130%를 초과 달성했으며 휠체어 컬링 등 주말 경기의 관중석은 절반 이상이 차면서 패럴림픽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의 연장선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를 체험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한류스타들도 패럴림픽 흥행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장근석 씨는 지난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일전을 팬들과 함께 관람해 화제가 됐는데요, 장근석 씨는 입장권 2018장을 직접 구매한 뒤 국내외 팬들을 초대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는 배우 이동욱 씨가 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져 패럴림픽 열기를 더욱 달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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