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단독] ‘다스 법인카드 10년 사용’…차명재산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다스의 법인 카드를 10년 동안 4억 넘게 사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조카 명의의 공장 부지 등 이 전 대통령이 은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재산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이달 말 고위급 회담…北 외무상 스웨덴 방문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달 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스웨덴 총리와 외교장관을 만났는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원 면직에 ‘술렁’…“법적 대응 돕겠다”

정부가 부정 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을 모두 면직 처분하기로 하면서 강원랜드 지역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사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정부 조치가 취해졌다며 직원들의 법적 대응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북적’·지방 ‘텅텅’…분양 초양극화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잡기위해 고강도 규제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서울 강남권 견본주택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5만 가구에 육박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초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르마늄 허위 광고’…560여 건 적발

지난달 게르마늄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 실태에 대한 KBS 보도 이후, 식약처가 560건이 넘는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독일 수입품이라던 한 업체 제품은 알고 보니 중국산이었는데, 식약처는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