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미 정상, 北 비핵화 ‘공조’·통상 ‘이견’

한미 정상이 통화를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재확인하며, 남북, 북미 정상회담 진행에 철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철강 관세와 FTA 협상 등 통상 문제엔 이견을 보였습니다.

“美 철강 관세 막아라”…EU ‘보복관세’ 맞불

미국의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되기 위해, 우리 당국이 대미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FTA 개정과 방위비 문제까지 겹쳐 복잡한 양상입니다. 유럽연합은 미국에 3조 원대 보복관세를 발표하고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발의 VS 야권 연대…개헌 변수는?

문 대통령이 제시한 개헌안 발의 시점이 다음 주로 다가왔지만, 야권 반대로 국회 통과 여부는 미지숩니다. '지방선거 이후 개헌'을 놓고 야권의 전략적 연대 조짐도 보이는데, 개헌 정국의 변수를 짚어봅니다.

신의현, 사상 첫 금…아이스하키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7.5km에 출전한 신의현이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이스하키팀은 막판 결승골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윤택 “사죄”…상담사도 ‘성희롱 피해’

성범죄 혐의로 소환된 연출가 이윤택 씨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했고, 경찰은 상습죄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성폭력 등 범죄 상담센터의 상담사조차 상사의 성희롱으로 퇴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